MKS、FANA - 빙점 (冰点) (Feat. 화나) (Freezing Point)
[ti:빙점]
[ar:MKS/화나 (FANA)]
[al:빙점]
[by:]
[offset:0]
[00:00.00]빙점 - MKS/FANA (화나)
[00:05.39]词:김미경
[00:10.78]曲:화나
[00:16.17]编曲:강전호/김미경
[00:21.57]시간은 멈추지 않는
[00:23.08]저 강물처럼 흐른다는
[00:24.87]뻔하고 상투적인 한 구절이
[00:27.05]문득 사무쳐 맘을 적셔
[00:28.95]짧은 여정에도 많은 것들이
[00:30.63]마구 변해가
[00:31.69]그저 세찬
[00:32.62]물결 따라 쓸려가는
[00:33.89]동안 수 없이 마주쳤던
[00:35.30]다른 무엇들에
[00:36.32]파묻혀 나를 놓쳐
[00:37.70]바둥거렸던 날들도
[00:39.36]한 plot의 막을 정리하듯
[00:41.19]처량한 단풍처럼 나부껴
[00:43.29]가끔 현실을 살기가 두려워
[00:45.15]밀물 같이
[00:46.07]또 다른 변화가 밀려와
[00:47.25]난 늘 초보 신출나기
[00:48.62]잡을 수 없던 지푸라기
[00:50.06]달음쳐가는 저 미꾸라지
[00:51.86]같은 정답을 좇아
[00:52.86]줄곧 질문하지
[00:53.91]지난 날부터 지금까지
[00:55.88]잔뜩 얻고 잃은 가치
[00:57.54]앞으로 놔두거나 지울 답지
[00:59.55]허나 그런 감추어진 순간이
[01:01.52]탐스러운 빛을
[01:02.67]다시 찾을거야 분명
[01:03.95]자수정이나 진주같이
[01:28.96]난 아직도 시간
[01:30.11]사이로 남아있고
[01:31.55]다만 이렇게 마땅히
[01:32.80]걸어가야 할 길로 향하지
[01:34.56]복잡한 미로 같아 실로
[01:36.32]게다가 지도
[01:37.04]한장 쥐고 있지 않아
[01:38.38]심지어 방향치고
[01:39.66]항상 위 보다
[01:40.55]바닥이 훨씬 가깝지
[01:41.92]꼭 단 한 발 딛고
[01:43.33]나가기도 막막한 이곳
[01:45.11]빨간신호만 앞 뒤로 깜빡이고
[01:47.29]한 마디로 악화일로
[01:49.15]와닿지도 않아 위로
[01:50.77]수만 가지 걱정과
[01:51.86]불안감 따위로
[01:52.92]꽉 차 뒷 머릴 감싸 쥐고
[01:54.29]망가진 오늘을 사망 신고
[01:56.11]날마다 비보
[01:57.09]값싼 이별과 만남 뒤로
[01:58.62]한 가지 더 늘어나
[01:59.81]날 미워하고 탓할 필요
[02:01.57]다행히도 시간은 산화시켜
[02:03.47]산산이 조각난 기억
[02:04.62]사라진 것들에 관한
[02:05.63]미련의 마음 까지도
[02:06.67]대단한 기적을
[02:07.57]바라기도 하지만
[02:08.41]다시 또 막상 이렇게 살아있어
[02:10.76]감사기도 바쳐야 할지도
[02:57.66]흐르던 미래가 끊임 없이
[02:59.44]과거로 얼어붙는
[03:00.52]지금 현재라는 빙점
[03:02.39]절대 바꾸지 못하는 걸
[03:03.79]깨달은 시점에서 새삼 느낀 건
[03:06.17]선택과 그 실천의 무게감
[03:08.05]늘 필연적인 후회와
[03:09.61]부딛혀야만 해
[03:10.76]가는 실선만큼 씩
[03:12.25]계산을 빗겨나가는 세상을
[03:13.82]힘껏 내닫는 비법
[03:15.63]언제나 즐길 것
[03:17.14]그리고 굳센
[03:18.02]마음이 곧 내 작은 길벗
[03:24.41]미랠 향해
[03:29.84]이 계단에 다시 내닫네
[03:37.91]그저 이게 다네
[03:40.46]미랠 향해 미랠 향해
[03:43.24]이게 다네
[03:45.72]다시 내닫네
[03:48.04]그저 이게 다네